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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 그 자리에 홍빛이 사라지고
초록빛 선명하게 박제를 시키고서
제세상 만들어가는 거대 거목 보이소
봄 물결 마디 마다 싱그럼 함초로이
상큼한 물결 속에 희망꽃 피웠던 일
그 꿈에 생그런 환희 내 어깨 위 달았우
5월의 창문 열고 봄볕이 익어가면
내 사랑 아름드리 여물어 갔으련만
내 아즉 꽃샘추위에 스미진 맘 이구려
지나간 가을향기 탐스런 자리마다
새 움이 돋아나서 오색빛 무지개꽃
온누리 보란둣 피듯 피고파요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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