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3

시 조회 수 1301 추천 수 1 2016.02.15 12:24:16
오애숙 *.3.228.204
이 아침에

                                         은파 오애숙


병풍 쳐 산에 둘러선 나목
봄볕 살랑일 때 수액 오르고
꽃망울 활짝 편 산야처럼
마음 판에 수놓는 아침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무릎
파아란 꿈에 날개 펴
청순한 소녀의 맘 되어　
새들의 합창에 노래 하네

꿈이 푸득이는 이 아침 
하늘 끝 저 멀리 
삶의 아픔과 애환 날려 보내고 
새 아침 새 소망 향하며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008 시 담장의 넝쿨 장미 향그럼 속에/은파 오애숙 2021-05-23 25  
1007 시 연시조:하얀 찔레꽃 꽃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4 20  
1006 시 달맞이 꽃/은파 [2] 오애숙 2021-05-24 65  
1005 시 찔레꽃/은파 오애숙 2021-05-24 19  
1004 시 찔레꽃 핀 들녘/은파 [1] 오애숙 2021-05-24 21  
1003 시 6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4 17  
1002 시 5월/은파 오애숙 2021-05-24 16  
1001 시 5월의 연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6  
1000 시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8  
999 시 달맞이 꽃/은파 오애숙 2021-05-24 21  
998 시 연시조 /장마 오애숙 2021-07-07 8  
997 시 초록빛 바다/은파 [1] 오애숙 2021-07-07 13  
996 시 Q: 공의와 유연성의 균형의 법도에/은파 오애숙 2021-05-24 13  
995 시 주 오늘도 약한자의 하나님 되심에/은파 오애숙 2021-05-24 14  
994 시 연시조/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3  
993 시 문득/은파 오애숙 2021-07-07 17  
992 시 오월/은파 오애숙 2021-05-25 6  
991 시 여름 서곡/은파 오애숙 2021-05-25 13  
990 시 육이오/6월에는/은파 오애숙 2021-05-25 12  
989 시 신록의 향그러움/은파------[[SM]] 오애숙 2021-05-25 1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1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71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