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속 장밋빛 그리움(시)

조회 수 1665 추천 수 1 2016.07.29 15:10:14

해넘이 속 장밋빛 그리움

                                                                     은파 오애숙

그리움이 강물 위에서
해넘이로 출렁이는 서녁

낙엽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강물 위로 떠내려가는데

흘러간 날 가슴에서 춤추며 
옛 추억 그리며 출렁거리네

해넘이 속 그리움이 장밋빛에
속삭이며 오롯이  피어나네



오애숙

2016.08.02 18:58:47
*.3.228.204

내가 당신이라면

그리움의 바다에 노 저을까

 

지금 나는 그리움 이는

강물만 바라보고 있는데

 

그 옛날 강 너머로 간 그대는

홀로 무슨 상각 하는고

 

흘러간 그리움의 강줄기 보며

옛 그림자로  들어가 노래하는데

오애숙

2016.11.06 19:39:15
*.175.35.244

출판사명 : 시백과 등록 234965
시 

해넘이 속 장밋빛 그리움 

                                                                    은파 오애숙 

그리움이 강물 위에서 
해넘이로 출렁이는 서녁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낙엽 
강물 위로 떠내려가는데 

흘러간 날 가슴에서 춤추며 
속삭이며 오롯이  피어나 

해넘이 속 그리움 장밋빛에 
옛추억 출렁거리고 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088 향그러운 봄향기에 2 오애숙 2016-03-03 2172 1
1087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3 오애숙 2016-10-06 4485 1
1086 구절초와 안개비 사랑 오애숙 2016-10-06 3422 1
1085 봄비 타고 흐르는 환희 오애숙 2016-02-27 1253 1
1084 (시)봄의 정기精氣 [2] 오애숙 2016-02-27 2878 1
1083 수필 기록 유산 오애숙 2016-01-27 2142 1
1082 마지막 남은 시간의 파편 오애숙 2016-07-29 1467 1
» 해넘이 속 장밋빛 그리움(시) [2] 오애숙 2016-07-29 1665 1
1080 지천명 고지에서 오애숙 2017-03-13 3455 1
1079 그리움의 시작 오애숙 2017-03-13 3595 1
1078 이 아침에 10 오애숙 2016-03-03 1236 1
1077 평온이 은 물결치는 아침 오애숙 2016-03-03 1452 1
1076 사위어간 사랑 앞에서 오애숙 2016-07-29 1279 1
1075 등 떠밀려 온 세월 오애숙 2016-07-27 1201 1
1074 이별과 망각의 함수 관계 오애숙 2016-02-26 1294 1
1073 심상 곧추 세우며 오애숙 2016-02-27 1257 1
1072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오애숙 2016-07-27 1173 1
1071 응수應酬의 묘미 2 오애숙 2016-03-02 1451 1
1070 (시)못다 핀 꽃 한송이 오애숙 2016-02-28 1341 1
1069 꽃샘바람, 오애숙 2016-02-28 1322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68

오늘 방문수:
18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