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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길섶 가로수 바라보며/은파
시의 향그럼 속에 피어나는
접시꽃의 향그러움 심연으로
일렁이는 5월의 들녘입니다
허나 캘리포니아 극한 가뭄
이맘 때가 되면 파피꽃 산야로
상춘객으로 인산인해 였건만
삭막함의 불모지 된 민둥산
프리웨이 지나쳐 가는 허전함
인공으로 심은 가로수 은덕
허기진 마음 달래주신 심연
끝도 없는 꽃의 향연, 향그럼에
감사꽃 활짝 피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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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온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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