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들녘/은파

시 조회 수 17 추천 수 0 2021.05.24 03:48:49
오애숙 *.243.214.12

졸업은 결코 끝이 아닌데 끝인 줄로

착각을 하고 사나 봄꽃이 지고나면

여름꽃 화사하게 펴 자태자랑 하건만

 

길 따라 가다보면 끝난 곳 이어져서  

끝없이 펼쳐지는 우리네 인생길에

사랑도 끝 나지 않고 스며들고 있구려

 

낙엽을 따라 갔던 사랑에 적힌 눈물

또다시 성큼 성큼 다가온 참사랑이

6월속 익어가기에 환희의 들 이어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108 시 인생사/은파 오애숙 2021-05-21 21  
2107 시 QT [1] 오애숙 2021-05-21 24  
2106 시 QT 오애숙 2021-05-21 27  
2105 시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1 22  
2104 시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은파 오애숙 2021-05-21 16  
2103 시 QT [1] 오애숙 2021-05-22 15  
2102 시 QT 오애숙 2021-05-23 13  
2101 시 연시조 : 나루터에서 [1] 오애숙 2021-05-23 18  
2100 시 5월의 들녘/은파 [1] 오애숙 2021-05-23 21  
2099 시 연시조- 사람도 오애숙 2021-05-23 18  
2098 시 담장의 넝쿨 장미 향그럼 속에/은파 오애숙 2021-05-23 25  
2097 시 연시조:하얀 찔레꽃 꽃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4 20  
2096 시 달맞이 꽃/은파 [2] 오애숙 2021-05-24 62  
2095 시 찔레꽃/은파 오애숙 2021-05-24 19  
2094 시 찔레꽃 핀 들녘/은파 [1] 오애숙 2021-05-24 21  
» 시 6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4 17  
2092 시 5월/은파 오애숙 2021-05-24 16  
2091 시 5월의 연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6  
2090 시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8  
2089 시 달맞이 꽃/은파 오애숙 2021-05-24 2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6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