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백꽃 앞에서

조회 수 203 추천 수 0 2018.12.12 14:56:25

 

동백꽃 앞에서/은파 오애숙

 

내안에 감춰있는 이 허기 누가알까만
또다시 울컥이는 목울음 피 토하듯이
심연속에 거꾸로 솟아오르고 있기에
 
그대를 누구보다 내청춘 다 받쳐서
사랑해 고백하는 이마음 알게 되길
진실로 바란 맘 대변하듯한 널 볼 때

그대가 묘혈되어 그대 향한 징표누
묻고파 널 보는 내내 다시 목울음
솓구쳐와 슬픈 비애 가슴에 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608 시)12월엔 사랑의 꽃 피우고파요 오애숙 2020-01-02 32  
3607 시) 12월엔---[문창] 오애숙 2020-01-02 39  
3606 1월 오애숙 2020-01-02 45  
3605 장미 시==> 시조로 만들기 [3] 오애숙 2019-12-31 35  
3604 기해년 끝자락에서 [2] 오애숙 2019-12-28 44  
3603 신시인 작품 수정분 오애숙 2019-12-27 34  
3602 하와이 여행 [1] 오애숙 2019-12-23 79  
3601 크리스마스 오애숙 2019-12-22 70  
3600 크리시마스 시즌과 나 [3] 오애숙 2019-12-22 57  
3599 구절초 [1] 오애숙 2019-12-22 71  
3598 겨울에 만난 여인[[MS]] [1] 오애숙 2019-12-16 63  
3597 선운사 동백꽃 2 오애숙 2019-12-16 86  
3596 선운사 동백꽃 오애숙 2019-12-16 247  
3595 성시= 주님의 귀하신 은혜 오애숙 2019-12-03 63  
3594 장미 시 [2] 오애숙 2019-12-01 44  
3593 장미 시===말하지 않는 이유 오애숙 2019-12-01 48  
3592 장미 시 수정[탁구 신동] 오애숙 2019-12-01 71  
3591 장미 시 수정 오애숙 2019-12-01 54  
3590 장미 시==과일공주 [1] 오애숙 2019-12-01 50  
3589 장미 시 수정[페스티발] [3] 오애숙 2019-12-01 7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16

오늘 방문수:
51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