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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개여울에 앉아서
은파 오애숙
굽이쳐 흐르는 것이
어찌 개여울뿐이랴
인생살이 소용돌이에
훼몰아치는 숨 막히는 삶
비련의 주인공처럼
그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은 우리네 생
어찌 개울목 뿐이랴
석양빛에 금빛 가루 휘날려
강물에 흐르는 물결 위로
갈대 숲 바라보고있노라면
인생 소용돌이에 주먹 쥐던 것
개여울에 앉아 내려놓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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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학 제 20집 출판 감사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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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rok953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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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로 인하여/은파 오애숙 자나 깨나 늘 내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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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의 소묘/은파 오애숙 한겨울 칼바람이 문풍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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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blueclouds2004/1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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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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