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길섶에서/은파

조회 수 14 추천 수 0 2021.06.01 23:11:20

하늬바람결

설레임의 풍광 속

봄향기로 휘날리는

오색무지개 언덕에

펼쳐진 향그럼

 

맘에 스미는 향

그대 향그럼인가

여름날 접어든 길섶

노고지리 노래속에

설렘 일렁인다

 

진 초록빛이

그 옛날 이팔청춘

뜨거운 청춘의 맥박

내게 입맞추고있어

그대 향기런가

 

종다리 노래하는

숲 속의 평화로움이

하늬 바람결 따라서

그대 향기에 녹아져

휘파람 불고파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048 그리움 [2] 오애숙 2018-06-20 295  
2047 아카시아꽃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18-06-20 242  
2046 시)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4] 오애숙 2018-06-16 349  
2045 시)이야기 속 그리움 오애숙 2018-06-15 464  
2044 시) 세월의 강줄기 속에 [1] 오애숙 2018-06-15 511  
2043 7월엔 [1] 오애숙 2018-06-15 341  
2042 시)진정 내 그대여 (6월의 푸른 들판 속에서) 오애숙 2018-06-15 517  
2041 시)나의 사랑하는 자여 [1] 오애숙 2018-06-15 375  
2040 시)그대 창가에 서성이며 [1] 오애숙 2018-06-15 585  
2039 시)6월의 햇살처럼 오애숙 2018-06-15 786  
2038 시) 6월이 참 좋아요 오애숙 2018-06-15 399  
2037 시)단심가 [1] 오애숙 2018-06-15 495  
2036 시)진정 그곳에 가고파라 오애숙 2018-06-15 357  
2035 시)6월(6월의 희망물결) 오애숙 2018-06-15 332  
2034 시)6월에는 슬픈 사랑으로 편지 써요 [1] 오애숙 2018-06-15 342  
2033 시) 6월에 피어나는 그대 사랑아 오애숙 2018-06-15 546  
2032 시)이 땅의 비문 하늘 비문일텐데 [1] 오애숙 2018-06-15 290  
2031 시)----6월의 편지 [1] 오애숙 2018-06-06 552  
2030 시)수국화/그대 언제 오시렵니까(창방) [2] 오애숙 2018-06-06 550  
2029 수필 여인과 수국화의 공통분모 오애숙 2018-06-06 44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1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89

오늘 방문수:
3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