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갈바람 불 때 (MS)

조회 수 300 추천 수 0 2018.09.17 00:30:18
갈바람 불 때/은파 


나 홀로 무지개 언덕에 앉아서 
해 맑은 높 푸른 갈 하늘 보노라면
내마음 둥실 떠오른 흰구름 이고파

갈바람 사이로 나래편 맘으로
휘이얼 날개깃 하늘빛 열린맘에
살포시 뭉게구름 위 걸터앉아 봅니다

지천명 고지서 그리운 임 향한
애절한 맘 속의 한 맺힌 사연들을
갈바람 불고 있을 때 휘이익 날리고파

오애숙

2018.09.17 01:11:15
*.175.56.26

어디서 몰려 왔는가
에머란드빛 푸른 하늘
매지구름에 오만상일세

한동안 조용한 시가지
 

오애숙

2018.09.17 02:08:21
*.175.56.26

포송포송한 
흰 눈같이 하얀 맘
고아라 고아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188 시향에 춤춰 오애숙 2018-07-19 134  
2187 그댈 위해 뭘 못하리(SM) [1] 오애숙 2018-07-19 135  
2186 초복 (SM) 오애숙 2018-07-19 121  
2185 인생의 바다에서(SM) 오애숙 2018-07-18 68  
2184 그곳에 가고파라(색다른 바다)(SM) [시마을] [2] 오애숙 2018-07-18 97  
2183 물들기 전(SM) 오애숙 2018-07-18 91  
2182 모래시계(SM) 오애숙 2018-07-18 186  
2181 시조--맘 속에 피어나는 사랑 (SM)09 [1] 오애숙 2018-07-18 184  
2180 시조--생명수 (SM) 오애숙 2018-07-18 89  
2179 시조(SM)시조--설빛 그림움 오애숙 2018-07-18 58  
2178 치(SM) 오애숙 2018-07-18 166  
2177 현대 판 알람 소리에 곧 춰(SM) 오애숙 2018-07-18 125  
2176 물망초(SM) 오애숙 2018-07-18 171  
2175 도리// 오애숙 2018-07-18 176  
2174 오해가 주었던 의미의 부활 오애숙 2018-07-18 139  
2173 해맑게 웃음 짓는 꽃처럼 오애숙 2018-07-18 191  
2172 멋진 사랑으로(SM) 오애숙 2018-07-17 118  
2171 시조--어린시절 한겨울 단상(SM) 오애숙 2018-07-17 159  
2170 종착력의 끝은 어딜길래 오애숙 2018-07-17 176  
2169 시조--대패질(SM) 오애숙 2018-07-17 18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0

오늘 방문수:
39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