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녘에서/은파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1.05.20 20:48:37

고인물 일렁인다

내 안에 갇힌 생각

나비 되어 날개 친다

 

천동이 치던 날

늘 무서움에 떨던

갇힌 생각의 늪에

빠져나와 자유함에

기쁨 누리던 때로 

휘돌아 보노라니

 

인생 수채화가

새롭게 그려져

화사함의 날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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