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534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5-22 16:47     조회 : 366    
    · 보리 이삭 들판에서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보리 이삭 들판에서 

                                                              은파 오애숙 

하늘 시리게 파라란이 날개치는 5월의 봄들판 
희망의 청보리 물결치며 피어나는 환희의 나래 
찬 바람 모질게 불어도 생명참 속의 희망 노래 
겨우내 인고의 숲에서 숨죽이고 태어났었기에 

파고 치는 희망의 물결 스미는 마음 속의 기쁨 
긴 인동에 삭이어 핀 까닭에 치솟는 이삭 가시 
방어하려 5월의 끝자락 황금빛 햇살 품에 안고 
승리의 깃발 세워 승전가 만 천하에 울리련가 

보리이삭 가시로 솟아 누굴 찌르려고 함인지 
사납기가 가슴 철렁이게 표효의 울음 같으나 
울 어머니 보릿고개 북 받치던 설움 달래었던 
희망들판이라 감사의 메아리 심연에 휘날려요



오애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068 시)나의 사랑하는 자여 [1] 오애숙 2018-06-15 375  
2067 시-동백꽃의 절개 1 [1] 오애숙 2018-06-29 375  
2066 그 날에 [[MS]] [1] 오애숙 2018-07-04 375  
2065 시)나무처럼 오애숙 2017-12-30 378  
2064 시)행복은 [1] 오애숙 2018-02-25 378  
2063 시조) 열매 [[MS]] [1] 오애숙 2018-07-05 378  
2062 시)시인의 정원 3 오애숙 2017-12-30 379  
2061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1] 오애숙 2018-06-29 379  
2060 시조(SM) 매의 눈 되어 보기 오애숙 2018-07-20 381  
» [창방 이미지]5월의 시( 시)보리이삭 들판에서 오애숙 2018-05-28 382  
2058 휘파람 불어요(시) 오애숙 2018-01-05 383  
2057 (시)3월에 피어나는 사랑의 물결 [1] 오애숙 2018-02-24 383  
2056 시 (MS) 오늘도 오늘도 시어를 낚아 챕니다. 오애숙 2018-08-20 383  
2055 난 알아요(1662)(시) 오애숙 2017-12-27 384  
2054 한잔 커피의 서정 오애숙 2018-06-28 384  
2053 새마음2 오애숙 2018-01-05 385  
2052 아직 동면 [1] 오애숙 2018-05-26 386  
2051 첫눈 소식이 들릴 때면 [2] 오애숙 2018-11-24 386  
2050 : 예전에는 진정 미처 몰랐었습니다(시) 오애숙 2018-01-12 387  
2049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시) 오애숙 2018-05-28 38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