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코로라 19 바이러스/은파
잿빛속 흩날리는 빗방울 점점 세다
어둠이 짙기 전에 움크려 든 노숙자
춘삼월 칠흑의 늪에 갇힌듯한 맘일까
연초록 희망꽃이 휘날릴 새봄속에
시커먼 매지구름 시가지 움켜잡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품어내려 하는가
웃음을 앗아가고 있기에 와르르르
희망참 무너지게 하는 너 언제까지
배배배 꼬인 꽈배기 만들 건지 묻노라
황금빛 봄햇살이 찬란히 비춰오면
맥 못 쳐 줄행랑을 칠건데 어찌그리
당당히 제세상인듯 활보하고 있는가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