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단상

시 조회 수 419 추천 수 0 2018.03.07 16:05:09
오애숙 *.175.56.26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청아함 물결치며

노래하는 봄의 소리

능수버들가지 살랑살랑

봄바람에 피릴 불고

 

냇가에서는 송살이

춤추던 어린시절 추억

가슴에 살랑이는 그리움

녹푸름에 일렁인 여름

 

시워스런 물살에

동네꼬마 날리났던

냇가 그리움 일렁이며

그리움의 옛동무들

 

지금쯤 어디 있는지

밤하늘의 안개비 속에

가슴에 적시어 오고있어

밤새 그리움 일렁인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888 시 4월의 길섶(시) [1] 오애숙 2018-03-30 506  
1887 시 (시)봄 들녘에서 (파피꽃 들녘에서) 오애숙 2018-04-28 506  
1886 시 심연에 새겨보는 바람의 색깔(시) [1] 오애숙 2018-05-28 506  
1885 시 6월의 기도(시) 오애숙 2018-05-29 506  
1884 시 시)매운탕 오애숙 2018-04-09 509  
1883 시 기쁨 여는 축복의 아침창(시) 오애숙 2017-12-27 510  
1882 시 시)그대가 보고 싶을 때[창방] 오애숙 2018-08-11 511  
1881 시 : 만났다 헤어지는 게 세상사인데(시) [1] 오애숙 2018-01-11 511  
1880 시 시) 부활의 노래 오애숙 2018-03-30 511  
1879 시 5월의 들판 위에서(시) [1] 오애숙 2018-05-29 511  
1878 시 시) 세월의 강줄기 속에 [1] 오애숙 2018-06-15 511  
1877 시 문향의 뜰 안에서 [1] 오애숙 2018-04-01 513  
1876 시 파피꽃 들판에서(시) 오애숙 2018-04-28 513  
1875 시 (시)설빛 그리움 [2] 오애숙 2017-12-27 514  
1874 시 (시)부활의 노래 (새봄의 새노래) [1] 오애숙 2018-03-30 514  
1873 시 첫눈 오애숙 2017-12-18 516  
1872 시 성시- 주여 나를 통해 오애숙 2017-12-07 516  
1871 시 꽃샘터 오애숙 2018-01-05 516  
1870 시 시)삼월의 어느 아침에 오애숙 2018-02-23 517  
1869 시 시)진정 내 그대여 (6월의 푸른 들판 속에서) 오애숙 2018-06-15 51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