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날에 부처

시 조회 수 3581 추천 수 1 2017.06.19 02:37:23
오애숙 *.175.56.26
아버지 날에 부처/은파

내 어린 시절 기억 넘어 십 년 식물인간처럼 사신
어머님 대신하여 기꺼이 가시고기로 사셨던 사랑

세월의 바람 휘~어감고 열 두 고비 넘으시면서도
촛불 밝혀 촛농 되시고자 불 켜시는 아버님의 생애

맘 속에 물결치는 부성애 헌신적  ‘가시고기’의 삶
감사함으로 한 송이 붉은 카네이션 달라 드립니다

휘몰아치는 언덕 위에서든 뜨거운 사막 열기 앞에
그늘과 버팀목 되고자 하오니  은총 속 평안하소서

아버님께서 믿는 하나님이 나의 하니님이시기에

오직  예수 안에서 사랑과 기쁨으로 충만하소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348 시 시 오애숙 2021-03-31 15  
1347 시 꽃이 아름다운 것은/은파----[SM] [1] 오애숙 2021-03-31 18  
1346 시 시조-진정 새봄에 피어나는 꽃 오애숙 2021-03-31 20  
1345 시 아 벚꽃 그리움이여 오애숙 2021-03-31 20  
1344 시 연시조-어느 봄날에/은파 오애숙 2021-03-31 22  
1343 시 연시조--벚꽃 미소에게/은파 오애숙 2021-03-31 36  
1342 시 4월의 어느 봄날/은파 [1] 오애숙 2021-03-31 142  
1341 시 나그네 인생사/은파 오애숙 2021-03-31 57  
1340 시 사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3-31 56  
1339 시 4월의 연서/은파 오애숙 2021-03-31 71  
1338 시 바람난 얼레지/은파 [1] 오애숙 2021-03-31 39  
1337 시 QT [1] 오애숙 2021-03-31 524  
1336 시 4월 축복의 메들리/은파 오애숙 2021-04-01 12  
1335 시 새창조 역사 위해/은파 오애숙 2021-04-01 30  
1334 시 4월 창 열며/은파 오애숙 2021-04-01 20  
1333 시 4월 창 열며/은파 오애숙 2021-04-01 15  
1332 시 시 오애숙 2021-04-01 171  
1331 시 시4월의 어느 날/은파 오애숙 2021-04-01 40  
1330 시 벚꽃 그늘 아래서/은파 오애숙 2021-04-02 29  
1329 시 벚꽃 그늘 아래서/은파 [1] 오애숙 2021-04-02 5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84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04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