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강 휘돌아서/은파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1.05.20 20:08:10

누구나 삼시 세끼

먹고 살고 있겄만

욕심이 과하기에

물불 안가리고서

 

부귀와 명예속에

빠져들어 있어서

다 긁어 모으려고

혈안 되어가는 생

 

세월의 강 줄기

휘돌아 보고나니

다 부질 없다싶어

정신 차려 보누나

 

우리의 인생삶이

백세로 가는 길에

살고 있다 하지만

가는 길 알지 못해

 

못다 핀 하늘 꽃

휘날리려 휘돌아

외면의 소리속에

귀기우려 걷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048 삶의 애환 오애숙 2016-01-25 1743 1
1047 삶의 비애 오애숙 2016-01-25 1356 1
1046 의분이 가슴에서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16-01-25 1259 1
1045 긍지가 춤추는 삶 오애숙 2016-01-25 1251 1
1044 사면초가에서도 [1] 오애숙 2016-01-25 1392 1
1043 텔레파시 보내기 오애숙 2016-01-25 1499 1
1042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 오애숙 2016-01-25 1337 1
1041 향그런 꽃 찾아 오애숙 2016-01-26 2010 1
1040 하늘빛 은빛 날개 타고서 [1] 오애숙 2016-01-26 1633 1
1039 봄비 오애숙 2016-01-27 1542 1
1038 걸어 잠근 빗장 오애숙 2016-01-27 1264 1
1037 꽃비3(첨부)(시) [2] 오애숙 2016-01-27 1753 1
1036 이른 봄 file [1] 오애숙 2016-01-27 1399 1
1035 그대의 손(첨부) 오애숙 2016-01-27 1495 1
103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1033 아름다운 추억(첨부) 오애숙 2016-01-27 1351 1
1032 옛추억(첨부) 오애숙 2016-01-27 1485 1
1031 감자 file 오애숙 2016-01-28 1506 1
1030 아리송한 감자(첨부) 오애숙 2016-01-28 1260 1
1029 돈의 시학(홈)---[MS} [2] 오애숙 2016-01-28 1673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19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