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사이
어떤 이 저바다 없었다면
아쉬움 가슴에 담아 노래하나
그 사람은 독특한 향기로
내게 휘날리고 있다
그 만의 특유의 사랑
새봄의 화사한 눈웃음으로
그에게서 피어 내게로 휘날려
하늬 바람결로 다가 와서
윙크하며 구애하고있다
핍진한 꽃 열매 여물듯
그 사람 만의 향그러움으로
휑굴 수 있다면 꽃 찾는 나비
사랑 품어 안겨 주듯 그렇게
그 사람이 다가 오고있다
한파처럼 매서운게 아니다
위로하듯 붉은 장밋빛 향그럼
가슴에 품고 휘파람 불면서
그 사람만의 특유한 향기로
잠자던 촉수를 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