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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은파 오애숙*
사무친 그대의 물결
붙잡을 수 없는 추억들
이때가 되면 옛 기억
또렷하게 들려온다
머무르고 싶은 시절
세월의 강줄기 속으로
지나갔건만 가슴이 말하는
추억은 그 옛날 그 자리에서
날 향하여 손짓한다
머
봄향기처럼 가슴속에
풋풋했던 설레임의 감정
열 일곱 소녀의 심상으로
피어나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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