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밝았다/은파

시 조회 수 44 추천 수 1 2022.03.07 21:37:50
오애숙 *.243.214.12

동창이 밝았다/은파 오애숙

 

찬란한 운해 속 피는 해오름 

빙점을 태워 나래 펴 오르면 

비상하는 조국의 함성이여 

 

잘 살아보세 외치던 간절함 

희뿌연 물안개 걷힌 먼동에 

빗살무늬 찬란한 햇살 퍼진다

 

어둑새벽, 샛별 따라 일어나

하루 연 동방의 고요한 나라 

동방의 빛 열방을 향하누나

 

표호의 기개 활짝 켜고 있어 

찬란하고 용맹스러움 머금고

열방 향해 만방에 빛을 발하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48 시 ms 오애숙 2019-01-02 96  
3547 시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02 157  
3546 시 ms 오애숙 2019-01-02 93  
3545 시 자작나무 숲 사이로 오애숙 2019-01-02 61  
3544 시 새아침 드리는 어느 시인의 기도(이순의 열차 앞에서) 오애숙 2019-01-02 77  
3543 시 향수에 젖어 오애숙 2019-01-02 103  
3542 시 숲 속에서 오애숙 2019-01-03 90  
3541 시 억새숲 사이에서 오애숙 2019-01-03 105  
3540 시 새 물결의 파노라마 [1] 오애숙 2019-01-03 79  
3539 시 ms 오애숙 2019-01-03 102  
3538 시 새아침에 드리는 기도 오애숙 2019-01-03 94  
3537 시 ms 오애숙 2019-01-03 101  
3536 시 ms 오애숙 2019-01-03 124  
3535 시 ms 그리움 오애숙 2019-01-03 120  
3534 시 사선을 넘어서 오애숙 2019-01-04 126  
3533 시 ms 오애숙 2019-01-04 84  
3532 시 ms 오애숙 2019-01-04 70  
3531 시 ms 오애숙 2019-01-04 87  
3530 시 ms 오애숙 2019-01-04 117  
3529 시 ms 오애숙 2019-01-04 10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9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58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