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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그리운 까닭인지
호숫가 봄 햇살이 반짝일 때
슬그머니 일어나서 돌맹이
하나 들고 자맥질 한다
옛닐곱의 내 어린 시절
한강변 백사장의 희망의 꽃
세월 강으로 흘려 보낸 까닭에
빛좋은 게살구라 물결치매
희망 낚는 소년처럼
백세 향한 희망 일렁이는 건
새꿈으로 나르샤 하고픈가
푸른 꿈을 자맥질 한다
사윈들 화사한 꽃웃음
황금빛 너울 쓰고 피어나
민들래 군무 여울진 홀씨 하나
하얀소행성으로 날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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