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5월 속에 피어나는 기도

조회 수 33 추천 수 0 2019.06.07 14:33:37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1159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4-26 17:42     조회 : 153    
    · 5월 속에 피어나는 기도------------[문협]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5월 속에 피어나는 기도 

                                    은파 오애숙 

오 주여, 5월입니다 
붓끝으로 초록을 찍어 
가슴에 애절한 사랑을 
한 편의 긴 서사시 써 
강물 위에 띄우리다 

내 어머니의 기도 소리 
헌신의 생애가 있었기에 
나 오늘 푸르른 날개 펼쳐 
화알짝 웃음짓고 있음에 
본을 받아 항해 합니다 

신실한 믿음 맘에 새겨 
토끼 같은 자식을 위하여 
두 손 모으는 마음의 향기 
자나 깨나 제 할 도리 잘해 
꽃 피워라 기도하오니 

간절함 하늘 향해 모아 
탑 쌓아 올리는 맘의 향기 
5월의 붉은 장미향그럼에 
슬어 활짝 웃음꽃 휘날려 
이웃 향하는 자 되라고 

오늘도 그 지성 당신 닮아 
내님께 아들 위한 기도의 단 
올리고 있는 어머니의 간구 
하늘빛 향그럼 마음에 슬어 
하늘 향기 휘날리옵나니 

오월의 향그러움처럼 
푸른 들판에서 꽃피우며 
아름드리 열매 맺으라고 
내 님께 간구하는 기도에 
오 주여 귀 우려 주소서

btn_comment_insert.gif
up.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288 5월의 들판 위에서(시) [1] 오애숙 2018-05-29 511  
4287 시) 세월의 강줄기 속에 [1] 오애숙 2018-06-15 511  
4286 기쁨 여는 축복의 아침창(시) 오애숙 2017-12-27 510  
4285 시)매운탕 오애숙 2018-04-09 509  
4284 새봄의 향기(시) 오애숙 2018-02-25 506  
4283 4월의 길섶(시) [1] 오애숙 2018-03-30 506  
4282 (시)봄 들녘에서 (파피꽃 들녘에서) 오애숙 2018-04-28 506  
4281 심연에 새겨보는 바람의 색깔(시) [1] 오애숙 2018-05-28 506  
4280 6월의 기도(시) 오애숙 2018-05-29 506  
4279 그대 가련가(시) 오애숙 2018-04-20 505  
4278 성)[참 아름다워라] 오애숙 2018-05-13 505  
4277 시)4월의 연서 [1] 오애숙 2018-04-10 503  
4276 [시]---춘삼월 길섶(삼월의 노래) ---[P]/은파 [1] 오애숙 2021-03-05 503  
4275 시) · : 그대 사랑의 물결속에 오애숙 2017-12-30 502  
4274 (시) 그대 내게 오시려 거든 오애숙 2018-03-18 502  
4273 봄이 오는 길목 [1] 오애숙 2018-03-26 502  
4272 시)생의 한가운데서(사노라면) [1] 오애숙 2018-06-21 502  
4271 내가 진정 나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01  
4270 (소천)심술보 오애숙 2018-06-21 501  
4269 봄비(시) 오애숙 2018-05-29 50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10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