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위한 희망 날개/은파

시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1.11.18 23:55:43
오애숙 *.243.214.12

너로 인한

나의 무게 과중 해

일어 서지 못할 정도

휘청이고 있는 걸

알고 있는가

 

갈 바람에

익어가는 산야의

풍성함과 찬란함의

단풍인한 벅참도

잠깐 일세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

예까지 도착해 왔건만

아직 가려면 벅차

허우적이나

 

그나마 안심

달 반 남은 희망에

용기 갖고서 곧춘 마음

석양 붉은 빛 물들어

품어 본다네

 

아직 달 반

희망있어 용기 갖고

석양빛에 붉게 물든 심연

새로 곧춘 날개 펴

비상하련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748 시 *****봄의 서막 오애숙 2021-03-11 9  
4747 시 봄날의 서정/은파 오애숙 2021-03-11 13  
4746 시 바람 바람 그 바람/은파 [1] 오애숙 2021-03-11 12  
4745 시 타래난초 피어나는 산기슭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1 153  
4744 시 어느 봄날, 세월의 강 어귀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1 7  
4743 시 아직 이세상 그대 있어/은파 [1] 오애숙 2021-03-11 16  
4742 시 봄날의 향그럼 머금고/은파 [1] 오애숙 2021-03-11 8  
4741 시 새봄의 물결 속에/은파 오애숙 2021-03-11 9  
4740 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은파 [1] 오애숙 2021-03-11 13  
4739 시 QT [1] 오애숙 2021-03-10 14  
4738 시 납매화 연서 오애숙 2021-03-10 14  
4737 시 고장난 빨간 신호등/은파 [1] 오애숙 2021-03-10 8  
4736 시 납매화/은파 오애숙 2021-03-10 17  
4735 시 QT 오애숙 2021-03-09 4  
4734 시 QT 오애숙 2021-03-09 9  
4733 시 삼월 어느 봄날/은파 [1] 오애숙 2021-03-09 22  
4732 시 봄의 서정속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9 14  
4731 시 살만한 세상/은파 오애숙 2021-03-09 8  
4730 시 소풍 온 작은 별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9 11  
4729 시 춘삼의 물결 스미어 올 때면은파 오애숙 2021-03-09 1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10

오늘 방문수:
4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