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겨울 밤/은파

조회 수 34 추천 수 0 2020.12.03 10:35:09

겨울밤/은파

http://www.poemlove.co.kr/bbs/board.php?bo_table=tb01&wr_id=260841&page=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겨울밤 /은파 오애숙


하늘에 정적 흐르더니
침묵 깨는 잔별의 합창
그 아름다움에 이끌여
사랑을 노래 하고있다

마음의 창 활짝열릴 때
세찬 바람이 머리칼을
휘어 잡고 머리채 잡고
 마구 흔들어 대고 있다

바람결 사이 짊어진 짐
나동댕이 쳐 흩어질 때
갈 길  잃은 한 마리 늑대
엄마 그리워 울부르짖나'

 밤새 그리움에 목말라
그 부르짖음 뼛 속까지
설움으로 바뀌어 내 안
깊숙히 옹이가 되는구려
 

오애숙

2020.12.03 14:37:20
*.243.214.12

겨울밤 시작노트/은파

 

밤하늘 정적 흐르더니

침묵 깨는 잔별의 빛의 

아름다움에 이끌여 들어

사랑을 노래 하고있다

 

마음의 창이 활짝열린다 

간혹 찬바람이 머리카롤

휘어 잡고 세차게 머리채

붙잡고 마구 흔들고 있다

 

짊어진 짐이 바람결사이

나동댕이 쳐 흩어지더니

갈바를 잃은 한 마리 늑대

엄마 그리움에 울부르짖나'

 

 밤새 그리움에 목말라

그 부르짖음이 뼛 속까지

스며 그 설움이 내 안에서

깊숙하게 박제 되고 있구려

 

==================

 

==================

 

밤하늘 정적 흐르더니

침묵 깬 잔별들의 합창 

그 아름다움에 이끌린

사랑의 세레나레속에

맘속의 창 울려 퍼지니

 

 

간혹 찬바람 머리칼을 

휘감고 세차게 머리채

낚아 흔드는 이 겨울밤

바람결 사이 짊어진 짐 

나동댕이 쳐 흩어지더니

갈바를 잃은 한 마리 늑대

엄마 그리워 울부르짖나'

 

 바암새 그리움에 목말라

 뼛 속까지 스민 부르짖음

설음으로 내 안서 피더니

가슴에 인치듯 박제 도나

 

침묵 깬 잔별들의 합창

그 아름다움에 이끌려

애수젖음 맘 사라지고

내 안에 내 그대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만이

내 안 가득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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