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오늘도 시를 잡아요
갈맷빛 싱그러움 휘날릴 8월에
열돔으로 수목도 예외가 없네요

늘 언제나 긍정의 날갯깃 세워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린다는 건
폭염으로 인한 사윈 들에 있어도 
내 주 하시는 내님을 통한 생그럼
늘 심연에 넘치는 평강의 메아리
고요히 흐르기 때문이라 싶네요

쬐악볕에서도 말없이 익어가는
이치를 바라보며 우리네 인생도
모진 역경에서 열매 얻는 것처럼
인생도 더욱 멋지게 익어간다면
말할 나위 없겠다 싶은 마음속에
다시 긍정의 날갯깃 세워봅니다

여름 있어야 오곡백과 익어가죠
작년에도 가마솥 더위였으니까
우리들 일상이 시의 무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768 시조 --사랑의 수혜자(MS) 오애숙 2018-07-26 208  
4767 시 ----동백꽃의 절개/은파(MS) 오애숙 2018-07-26 240  
4766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4765 [[시조]]---풍란 (MS) [1] 오애숙 2018-07-26 161  
4764 시조--하나 된 맘 (MS) [1] 오애숙 2018-07-26 194  
4763 시조--샘 솟는 기쁨 (MS) 오애숙 2018-07-26 149  
4762 시조---사랑이란(MS) 오애숙 2018-07-26 152  
4761 [[시조]]---기다림 (MS) 오애숙 2018-07-26 155  
4760 시조--- 운 좋은 추억 (MS) 오애숙 2018-07-26 127  
4759 [[시조]] ---태풍의 눈(MS) 오애숙 2018-07-27 139  
4758 시조 (MS)-기다리는 맘 오애숙 2018-07-28 148  
4757 시 (MS)--그대가 떠나가도 오애숙 2018-07-28 101  
4756 시 (MS)---나 홀로 외로우나 오애숙 2018-07-28 125  
4755 시 (MS)---겨울 나그네 오애숙 2018-07-28 130  
4754 시조---봉선화 (MS) [1] 오애숙 2018-07-28 259  
4753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 오늘도 시를 잡아요 = 8월 속 긍정의 날개 오애숙 2018-08-02 204  
4751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오애숙 2018-08-02 218  
4750 오늘도 시의 날개 잡아 날개 치려고 푸득여 봅니다/ 오애숙 2018-08-04 197  
4749 [창방 이미지]자기야 생각나 저어기 저 별 [1] 오애숙 2018-08-04 18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2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