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은파 오애숙

해오름 속에 피어나 노래하는
윤슬 찬란한 금빛 바닷물결에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 살포시
희망을 노래하며 반짝이누나

물색은 바다 깊이에 따라 색채
좌우 한다고 합니다만 서해는
거의 갯벌로 인하여 흑빛이라
갯벌로 인해 강화도 쪽 바닷물
인천도 그렇고 물색이 상당히
어두웠던 기억 스치는 까닭에

시의 색채가 어두운 영향 받아
그런지 늘 불평과 불만 난무해
세상 향해 울부짖어 파고치며
늘 푸르른 물결 출렁이고 있는
에머란드빛 푸른 바닷물결 속
하얀 거탑은 뭔가 해보겠노라

꿈과 야망을 향해 달려가려고
질주하는 모습인 까닭이기에
긍정적인 맘으로 귀감 되었던
파도의 물결 설레임의 원조며 
생각의 차이 이리 환경에 많이
지배 당하게 하는 매체로구나

오감의 희로애락속에 특별히
시각으로 바라봤던 삶의 향기
가슴으로 살포시 다아가 오는
설렘의 의뜸물결 봄바람이누나





오애숙

2019.04.18 22:58:44
*.175.56.26

두무지 시인 [낙화의 이면]에게 댓글 보낸 글 중 시로 승화 시킨 시


갯벌로 인해 강화도 쪽 바닷물

인천도 그렇고 물색이 상당히

어두웠던 기억이 스쳐 옵니다.


물색은 바다깊이에 따라 색채

좌우 한다고 합니다만 서해는

거의 갯벌로 인하여 흑빛이던..


그런 기억에 두시인의 전반적인 

시의 색채에도 어두운 영향 받아

그런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두무지 시인님!

세상을 향해 울부짖는 파도!!

에머란드빛 푸른 바닷물결 속

하얀 거탑이 뭔가 해보겠노라

질주하는 끊임 없는 모습 속에

귀감이 되는 파도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던 기억 있어

생각의 차이가 환경에 많이

지배 당한다는 것을 느껴요


하지만 낙화의 슬픔 감정과

게들의 일상사와 세상사를

잘 매치되어 쓰신 가슴으로

공감하는 마음의 시입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향필

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해요.


은파 오애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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