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뒤안길

시 조회 수 1214 추천 수 1 2016.03.18 15:56:51
오애숙 *.3.228.204

세월의 뒤안길

                                                                은파 오애숙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들이 어른이 되는 것은
당연한 삶의 이치련만

하나둘 내 곁을 떠나니
품 안의 자식이 자식이라고
마음이 허전하다네

어미 속 새겨 미울 때가
언제였는지 지지고 볶였던
그때가 그리움으로 남네

젊은 시절 보내버린 지금
제 살 궁리에 있는 자식이지만
기특하다 여기는 밤일세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28 시 옛그림자 속으로(시) 17/5/25 오애숙 2017-05-21 2019 1
427 시 커피 향그럼 속에서 [1] 오애숙 2017-05-21 1737 1
426 시 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 [1] 오애숙 2017-05-21 2228 1
425 시 작시- 나 내님 향그러운 꽃으로(시 등록 17/2/25) 오애숙 2017-05-22 1523 1
424 시 무제 오애숙 2017-05-22 1466 1
423 시 삶 [1] 오애숙 2017-05-23 3297 1
422 시 시)시인의 삶 [2] 오애숙 2017-05-23 3071 1
421 시 시)삶 5 [1] 오애숙 2017-05-23 3347 1
420 시 은파의 메아리 21 오애숙 2017-05-23 3464 1
419 시 은파의 메아리 22 오애숙 2017-05-23 1829 1
418 시 *벚꽃 나무 우듬지에 슬어(시 등록 : 공지 131794)[창방] [1] 오애숙 2017-05-23 3541 1
417 시 나 그대로 평안해(P) 17/6/13 [1] 오애숙 2017-05-24 3359 1
416 시 시)--내 그댈 진정 사랑해 오애숙 2017-05-24 2581 1
415 시 시)---안개 걷힌 이 아침 오애숙 2017-05-24 2955 1
414 시 *삶의 향기롬 마음에 슬어 (시등록17-05-25) [1] 오애숙 2017-05-24 2545 1
413 시 * 꽃향기에 슬어 (시등록 131793 :17/5/25) [2] 오애숙 2017-05-24 3070 1
412 시 * 그님 향그럼에 슬어(시백과 등록 번호131798(시) 17/5/25) [3] 오애숙 2017-05-24 4166 1
411 시 시)---꽃 물결 가슴에 흩날릴 때면 오애숙 2017-05-25 3051 1
410 시 시)----여울진 오월의 장 뒤로 [1] 오애숙 2017-05-25 5303 1
409 시 은파의 메아리 23(첨부) [1] 오애숙 2017-05-27 2209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2

오늘 방문수:
5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