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행복한가요)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0.11.25 09:30:46

가을 편지/은파

 

돈 주고 살수 없는 젊음

또 몇 년 지나가고나면

오늘이 젊은 날이 되어

그리움으로 휘날리겠죠

 

잠깐 소풍나온 이 인생길

질곡의 숲에서 늪을 만나

갈바를 몰라 방황하던 때

한 때 아름다움이 됐네요

 

마당에서는 보란듯 감이

홍빛으로 익어가고 있어

한 게씩 따 아름드리 안아

여울진 맘 행복꽃 핍니다

 

뭐 행복이 따로 있는지요

소소한 물결 하나하나가

기쁨이 되어 가슴에 꽃을

피우고 있어 진정 행복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848 시)어린 시절 단상(정월 대보름날) 오애숙 2018-02-23 482  
1847 시)오늘만 날인지 오애숙 2018-02-23 361  
1846 시) 사람이 모르고 있는 것 오애숙 2018-02-23 497  
1845 시)3월의 봄 오애숙 2018-02-23 607  
1844 시)가슴에 아직 숨 쉬고 있어 오애숙 2018-02-23 481  
1843 시)주인을 잘 만나더니 오애숙 2018-02-23 552  
1842 시)설렘 내 안에 가득찰 때면 오애숙 2018-02-23 579  
1841 시)설중매 오애숙 2018-02-23 628  
1840 시)맘속 일렁이는 그리움 오애숙 2018-02-23 532  
1839 시)쥐불놀이 [1] 오애숙 2018-02-23 603  
1838 시)정월 대보름 [1] 오애숙 2018-02-23 1032  
1837 시)<<<자기만의 아름다운 빛깔로>>>& [1] 오애숙 2018-02-23 459  
1836 시) 내 마음의 봄동산 오애숙 2018-02-23 424  
1835 시)사회악 오애숙 2018-02-23 488  
1834 : 때론 나의 연약함에(시) 오애숙 2018-02-23 409  
1833 우리 마음에 사랑이 있다면(시) 오애숙 2018-02-23 340  
1832 시)나 항상 그대로 인해 오애숙 2018-02-23 468  
1831 (시)수정고드름 오애숙 2018-02-23 775  
1830 영광이란 이름표 2 오애숙 2018-02-23 425  
1829 (시)그리움의 온돌방 오애숙 2018-02-23 42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6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