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사랑의 소야곡--2

조회 수 40 추천 수 0 2022.03.30 22:29:38

 

 

춘삼월 사랑의 소야곡/은파 오애숙

칠흑의 새까만 밤
둥그런 상현달 보며
부르는 사랑의 노랫소리

널 닮고 싶은 까닭
내 마음 봄날의 향기
가득 차길 두 손 모으매

동이 터 오르기 전
뻐꾸기 둥지 위 날아간
한 마리의 새가 되고파라

봄의 태동 소리와
뻐꾹새 울음의 애간장
한 모금 심연에 버무려서

온몸으로 서정시
한 송이 피워 그대 위해
이밤, 다가도록 부르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88 수필 천연 인슐린 여주의 추억 [4] 오애숙 2015-10-08 2937 4
87 수필 신선초와 어머니 [2] 오애숙 2015-09-24 3238 4
86 (성) 첫 사랑의 기쁨 속에/내 눈 여소서/내 영이 주를 찬양 합니다/그리움의 빈자리(tl)//가을 동화//한여름의 장 마감하며(tl) [4] 오애숙 2015-09-20 3558 4
85 수필 이 아침에 [2] 오애숙 2015-09-15 2150 4
84 - (시)겨울비 -9월의 길섶(tl)/구월의 창가에서 1(tl)/구월의 향기(tl)/구월의 창가에서(tl) [5] 오애숙 2015-09-12 3086 4
83 - 회回도는 추억-날개 치던 그 푸르던 날/ 외 -추억외 길목-(tl)/한가위 사랑으로 [4] 오애숙 2015-09-12 2076 3
82 (시)내 안에서 춤추는 삶 /배우로 사는 시인의 맘/ 이 가을 아침에 [2] 오애숙 2015-09-12 2502 3
81 삶의 끝자락에서 나부끼는 공허/팔랑개비(바람개비) [2] 오애숙 2015-08-29 3297 4
80 도인/기이한 현상에 [2] 오애숙 2015-08-29 2149 3
79 중독 /슬픈 현실 [2] 오애숙 2015-08-29 2140 4
78 삶의 향기/사랑의 향기/ /옛 그림자 속에서 [2] 오애숙 2015-08-29 2018 4
77 펼쳐지는 감사(시) [2] 오애숙 2015-08-29 2201 4
76 미래 열어 놓은 아침/날아가는 풀씨(시)/무채색 속으로(TL0 [3] 오애숙 2015-08-29 2859 4
75 추수의 미덕/항해하는 모티브 [3] 오애숙 2015-08-29 1887 4
74 보배로운길/의미가 휘날리는 삶 [2] 오애숙 2015-08-29 1742 4
73 추억의 그림자/아름다운 미소/여름장 마감하며 [2] 오애숙 2015-08-29 2813 3
72 -이 세의 길목에 서성이며- 뿌리없는 나무 [2] 오애숙 2015-08-29 1859 4
71 약/현실 속에 나부끼는비극/선인장 꽃/코스모스 [1] 오애숙 2015-08-29 1777 4
70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2] 오애숙 2015-08-29 1503 4
69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파도 오애숙 2015-08-29 1328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9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39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