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시)

조회 수 554 추천 수 0 2018.02.06 13:46:47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2-05 08:39     조회 : 332    
    · 선포(물렀거야 너 한파야)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선포(물렀거야 너 한파야)/은파 오애숙 


물렀거라 너 한파야 
네가 아무리 기승 부려도 
봄은 우리 맘에 있다 

약동 하는 생명력 
들에 파르란히 날개 치는 
보리싹 우린 본다네 

하얀눈 쌓인들 무섭더냐 
성긴 가지에서 눈 기약에 피어 
웃음 짓는 홍매화 보아라 

설원의 언 땅 굳혀라 
동장군 평창 올림픽 열리는 날 
삼천리 밖 줄행랑 치리 

물렀거라 너 한파야 
한겨레의 염원 속에 피어나는 
평창올림픽에 굴복하라

btn_search_list.gif btn_list.gif

btn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348 (시) 봄바람에 설빛 스러져도 오애숙 2018-02-08 556  
4347 (시) 새희망을 꿈꾸는 바닷가 [1] 오애숙 2018-01-14 556  
4346 세월이 흘러가도 (시) 오애숙 2018-04-09 556  
4345 백목련 2 [MS] 오애숙 2018-05-06 555  
» 선포(시) 오애숙 2018-02-06 554  
4343 하얀 파도꽃(시) [2] 오애숙 2018-01-12 553  
4342 시)주인을 잘 만나더니 오애숙 2018-02-23 552  
4341 시)----6월의 편지 [1] 오애숙 2018-06-06 552  
4340 (시)새봄 오애숙 2018-02-25 551  
4339 5월의 신부 [2] 오애숙 2018-02-25 551  
4338 서녘 오애숙 2017-09-20 550  
4337 시)수국화/그대 언제 오시렵니까(창방) [2] 오애숙 2018-06-06 550  
4336 (시)<<<3월의 어느 날>>> & [1] 오애숙 2018-03-05 549  
4335 시) 4월이 오면 오애숙 2018-04-10 549  
4334 성탄 음악회에서 오애숙 2017-12-24 548  
4333 : 사랑의 불씨 하나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47  
4332 (시조)사색의 바다에서 오애숙 2018-07-06 547  
4331 (시)오 거룩하신 거룩한 밤(ms) 오애숙 2017-12-24 546  
4330 경칩 2 오애숙 2018-01-14 546  
4329 모르쇠 작전(시) 오애숙 2018-04-10 54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50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70

오늘 방문수:
80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