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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은파
돈 주고 살수 없는 젊음
또 몇 년 지나가고나면
오늘이 젊은 날이 되어
그리움으로 휘날리겠죠
잠깐 소풍나온 이 인생길
질곡의 숲에서 늪을 만나
갈바를 몰라 방황하던 때
한 때 아름다움이 됐네요
마당에서는 보란듯 감이
홍빛으로 익어가고 있어
한 게씩 따 아름드리 안아
여울진 맘 행복꽃 핍니다
뭐 행복이 따로 있는지요
소소한 물결 하나하나가
기쁨이 되어 가슴에 꽃을
피우고 있어 진정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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