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턱에 앉아서/은파

조회 수 19 추천 수 0 2020.11.09 23:02:05

늦가을 사윈들 위로 

황량한 소슬바람 붑니다

코로나19 환자 일년 전

11월 17일 경이었지만

아직 오리무중 이기에 

 

경자년 1년 365일

하루하루 계획 적으로

멋진 해 학수고대 했으나

뜻하지 않게 보이지 않는

삭풍으로 수미진 심연 

 

11월 중턱에 앉아

지나쳐 간 수많은 시간과

무수한 나날들 잡을 수 없어

강 건너로 흘려 보내야 했던

진정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감사꽃 피어나는 심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구촌 곳곳 숨통 조이나

살아있는 게 진실로 은혜라는 

고백이 어디 나만 그런 건지

숨 쉬는 순간마다의 감사

메아리쳐 휘날리네요

 

현실은 분명 축 쳐지나

호흡할 수 있는 특권으로

심연에 퍼지는 기쁨의 샘물

오늘도 가슴에서 물결 치고있어 

폭풍전야라해도 감사꽃 피워

당당히 맞서 싸워보리라 

 

 

 

 

 

 

 

 


오애숙

2020.11.09 23:10:02
*.243.214.12

11월 중턱에 앉아서/은파

 

늦가을 사윈들 위로 황량한 소슬바람 붑니다

코로나19 첫 환자 일년 전 11월 17일 경이나

아직 오리무중 이기에 숨통이 턱턱 막힙니다

 

경자년 정초 1년 365일 하루하루 계획 하면서

멋진 해 학수고대 했으나 보이지 않는 삭풍으로 

수미진 심연에 앓는 소리 떠날 줄 모르고 있기에

 

11월 중턱 앉아 있으니 지나쳐 간 수많은 시간과

무수한 나날 잡을 수 없는 강 건너로 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현실이나 감사꽃 피어나는 심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구촌 곳곳에 숨통 조이나

살아있는 게 진실로 은혜라는 고백이 어디 나만

그런 건지 숨 쉬는 순간마다의 감사 메아리쳐요

 

현실은 분명 축 쳐지나 호흡할 수 있는 특권으로

심연에 퍼지는 기쁨의 샘물 가슴에 물결 치기에 

폭풍전야라해도 감사꽃 피워 맞서 보리 다짐해요

 

 

 

 

 

 

 

오애숙

2020.11.10 00:03:47
*.243.214.12

김포 주왕교회(박성원 목사)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우리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는이 우리의 능결이 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교회가 되게 하시며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재정과 일꾼을 채워 주소서

 

오애숙

2020.11.10 00:12:31
*.243.214.12

지구촌 곳곳 이상 이변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마지막 때 가까워 왔음을 주께서 주신 말씀과 더불어

주 오심을 약속하심에 따라 기다리며 준비하는 신앙

주 성령께서 각사람 심령에 역사하사 경건과 아름다운

성도가 되도록 주여 오늘도 말씀 속에 등댓불 되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평강속에 단순한 평강이 아니라

실 생활에서 믿음이 자라나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속에

신의 속성으로 사랑의 꽃 피어 휘날릴 수 있게 축복하사

어떠한 환란과 고난이 세파의 물결 넘쳐나도 그것으로

주께서 영광 받으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경주자로 천성을 향해 달려가는 자 되어서

 

믿음과 사랑이 주 안에서 자라남으로 자랑했던 것처럼

인내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것은 심판의 때가 있기에

 

 

하나님의 공의론 표로 합당한 자로 서기위해 주의나라위해

고난에 참예 함에 있어 성령의 능하심을 힘입어 굳건하게

맞서 심판에 때 하나님의 구원이 있는 확고한 믿음안에서

인내을 가지고  환난을 가하는 자에게는 환난을 받게하시나

환난을 받는자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주님의 공의를 맘속에

박제 시켜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재림 때 주께서 영광돌릴수

있어 얼마나 멋지고 기쁜 일은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살아갈 때 마라나타 주예수여 어서오소서의 삶이 되나니

 

믿음과 사랑으로 주 오심을 기다리며 환란과 고난속에서도

주만 바라보며 오직 내 구주는 예수시라고 고백케 하옵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888 푸른 꿈 여는 3월(시) [1] 오애숙 2018-03-18 372  
1887 동백꽃 오애숙 2018-03-18 575  
1886 개나리꽃 피어나는 새봄 속에(시, 홈) [3] 오애숙 2018-03-11 940  
1885 복수초 오애숙 2018-03-07 570  
1884 괴물이 괴물을 오애숙 2018-03-07 406  
1883 6월의 향기 속에 오애숙 2018-03-07 439  
1882 어린시절 단상 오애숙 2018-03-07 419  
1881 시)삼월 오애숙 2018-03-07 680  
1880 3월 창가에 서서(시)3월에 피어나는 파란 꿈 [1] 오애숙 2018-03-06 553  
1879 =====그대 언제 오시련가(광복) 오애숙 2018-03-05 541  
1878 (시)<<<3월의 어느 날>>> & [1] 오애숙 2018-03-05 549  
1877 복수초(시) 오애숙 2018-03-05 589  
1876 봄비(시) 오애숙 2018-03-03 1300  
1875 =======약속 오애숙 2018-03-03 440  
1874 (시)그댄 나의 기쁨입니다 [1] 오애숙 2018-03-01 778  
1873 =======꽃샘바람 [1] 오애숙 2018-03-01 451  
1872 3월의 봄비 속에(시) [1] 오애숙 2018-03-01 570  
1871 봄비(시) [1] 오애숙 2018-03-01 1649  
1870 =======7월의 어느 이른 아침 오애숙 2018-02-27 560  
1869 =====자식 사랑함에 오애숙 2018-02-27 41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6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