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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시원스런 푸른 잎새
사이시이 뾰족 뾰족 솓은
꽃봉오리
햇불되려
푸른 잎새 재치고서
정원에서 날 좀 보이소
노래하는가
누굴 못잊어
그리움에 사무쳐서
활활 활화산으로 붉게
타오르는가
젊은 날의
옛추억 피어나는 그리움
못잊은 슬픔 사무쳐 각혈하다
붉게 피어났나
한여름에 핀
네 모습에 눈이 부셔
구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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