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2018.01.12 04:46:26 *.175.56.26
장엄하구나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으랴
칠흑의 새까만 어둠 뚫고서
솟아난 해야
인생사에서도
몇 번의 장엄한 관경 속에서
세상 환하게 펼칠 때 있었지
젊은 시절 한 때
태양은 언제나
해걸음 뒤에도 밝게 떠오르나
한 번 뿐인 우리네 인생 멋지게
살 순 없는지
금빛 찬란한 시절
그 젊음 다시 돌아 올 수 없으나
그 시절 회상하며 뒤돌아보면
그저 감사하네
꽃이 아름다운 건
핍진 한 후에 열매 맺는 것이기에
인생사 마지막 유종의 미 아름답게
거둬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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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하구나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으랴
칠흑의 새까만 어둠 뚫고서
솟아난 해야
인생사에서도
몇 번의 장엄한 관경 속에서
세상 환하게 펼칠 때 있었지
젊은 시절 한 때
태양은 언제나
해걸음 뒤에도 밝게 떠오르나
한 번 뿐인 우리네 인생 멋지게
살 순 없는지
금빛 찬란한 시절
그 젊음 다시 돌아 올 수 없으나
그 시절 회상하며 뒤돌아보면
그저 감사하네
꽃이 아름다운 건
핍진 한 후에 열매 맺는 것이기에
인생사 마지막 유종의 미 아름답게
거둬야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