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 없는 편린 한 조각/은파
오애숙 1 17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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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울 수 없는 편린 한 조각(육이요 )
은파 오애숙
기억의 저편엔
흔적 없어졌다 해도
지울 수 없는 것 있네
이 아침 뇌리에서
심연 깊은 곳에서는
주먹 불끈 쥐게 하고 있네
동족상잔의 비극
처참했던 아픈 상흔
똬리 틀고 앉아 있는 멍울
억만 년 지나가도
6월의 땅은 통곡합니다
지울 수 없고 잊으면 안 된다고
은파 오애숙
기억의 저편엔
흔적 없어졌다 해도
지울 수 없는 것 있네
이 아침 뇌리에서
심연 깊은 곳에서는
주먹 불끈 쥐게 하고 있네
동족상잔의 비극
처참했던 아픈 상흔
똬리 틀고 앉아 있는 멍울
억만 년 지나가도
6월의 땅은 통곡합니다
지울 수 없고 잊으면 안 된다고
6.25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반공 양국 진영으로 대립하게 된 세계의 냉전적 갈등이 열전으로 폭발한 대표적 사례로, 냉전(冷戰)인 동시에 실전(實戰)이었으며, 국부전(局部戰)인 동시에 전면전(全面戰)이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졌다.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