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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뿌려 놓은 듯
파란 들판에 하얀 꽃내음
싱그러움 휘날려 올 때면
서울 중량천 그 뚝방
흐드러지게 메밀꽃 필 때
하이얀 추억의 그림자
가슴으로 물결치며
사랑의 약속 피어나건만
그 임 어디에 갔는지
젊은날의 향그러움
해질녘 해넘이 붉은가슴
하얀 가슴에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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