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8 |
시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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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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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7 |
시
1월을 마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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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1-14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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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6 |
시
(시)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봄비 속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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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3-18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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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5 |
시
들풀(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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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3-27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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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4 |
시
(시)엘에이 장미빛 겨울 나기(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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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09 |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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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3 |
시
1월의 중턱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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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1-14 |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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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2 |
시
시) 가던 길 멈춰 서서(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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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2-16 |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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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1 |
시
2월이 오기 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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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1-14 |
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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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 |
시
시)4월에는 그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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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4-10 |
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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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9 |
시
엘에이 새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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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5-06 |
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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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8 |
시
여백의 미 지닌 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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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2-08 |
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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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7 |
시
(시)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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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3-18 |
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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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6 |
시
시)오늘 같은 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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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4-10 |
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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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5 |
시
가을 길섶에 피는 향기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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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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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4 |
시
시)3월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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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2-23 |
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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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3 |
시
5월의 들판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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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4-28 |
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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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2 |
시
동백과 동박새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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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1-19 |
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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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1 |
시
시)쥐불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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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2-23 |
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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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삼월의 어느 봄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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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2-25 |
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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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9 |
시
시조) 산수유 꽃--[[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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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7-05 |
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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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어느 날(유년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 새싹들 행진 이어지는 3월
아직 수액 활발하지 않는 시기인데
뿌리들 기지개 켜고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며 길 터 뻗어가고
함박눈에 휩사여 놀란 매화꽃
여린 햇살 매화나무우듬지에 슬어
반짝일 때 위풍당당하게 미소 짓고
들판에서는 파아란 보리 물결치며
휘파람 불어 희망 속삭이는 3월
파아란 들판 뭉게구름 사이
보리피리 만들어 고수들 피리 불어
'삘릴리~삘리~' 보리피리 들리면
연한 보릿대 뽑아 흉내 내었던
유년의 그리움 맘에 일렁인다
언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선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땅 녹이어 길을 터 뻗어가고 있고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랐던 버들가지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에머란드빛 하늘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
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첫사랑이라고 그리움이 노래를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서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
깊은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일 때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어 길 터 뻗어가고 있는데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라 주춤하던 버들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3월의 들판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유년의 그리움을 노래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