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창 속에 내가 있어 감사합니다/은파

시 조회 수 49 추천 수 0 2021.02.02 13:34:51
오애숙 *.243.214.12

2월창에 내가 있어 감사합니다/은파

오애숙   1    6시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2월창에 내가 있어 감사합니다/은파

아니 벌써
2월창 열렸네요

겨울도
손사래 칠 날
머지 않았다 생각하나
몇 차례 꽃샘바람 속
설한풍 불겠죠

두 손
번쩍 들고
하늘 향한 나목들
파르란히 날개치는 새싹
새순의 속삭임에 희망날개
활짝 펴렵니다

2월창에
소한과 대한 있지만
정월 대보름의 달빛너울 쓰고
넉넉한 울 어머니 심성으로
온누리 사랑의 씨앗 뿌려
향기 휘날리고파요

아니 벌써
2월창 닫혔네
후회 하지 않으려고
얼음새꽃 매화향그럼 맡으며
산수유 금빛 가슴에 슬어
햇살 맞이하며

2월창 속에
내가 있어 감사합니다
 

 

프린트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21.02.02 20:09:31
*.243.214.12

시작노트/은파

밤새 안녕이라고 갑작스런
사고로 인하여 허리에 문제 있어
심각하나 그래도 감사합니다

앉지도 서지도 못하나
바닥에 누워서 자판이라도
두드릴 수 있다는 긍정의 꽃
휘날려 자판 두드립니다

한국인의 좌식생활 습관
아직 있어 지혜의 날개 펼쳐
시어 잡어 2월의 향그러움
가슴으로 들이 마십니다

행복이 따로 있으런가
건강이 제일 인 듯 싶기에
빨리 툭툭 털고 일어나서
삶의 향기 휘날려야지

2월의 길섶에 바램이
건강이 제일 인 듯 하여
정신차리고 있습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아 세상만사가
건강에서 좌지우지
이제야 깨닫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608 시 태양은 저멀리 갔지만 오애숙 2017-09-20 806  
1607 시 ===삶의 향기 2 오애숙 2017-10-12 811  
1606 시 (시)사랑은 눈송이 같은 것(퇴) [1] 오애숙 2017-12-24 812  
1605 시 어리석은자(tl) 오애숙 2017-10-01 814  
1604 시 : 초가을의 단상 3 오애숙 2017-09-27 815  
1603 시 삶 오애숙 2017-10-04 817  
1602 시 가을 향기 속에 오애숙 2017-09-16 818  
1601 시 일편단심 [1] 오애숙 2017-09-27 818  
1600 시 기다린다는 것은 [1] 오애숙 2017-09-22 819  
1599 시 : 1월 끝자락 밤하늘에 서서(서) 오애숙 2018-01-25 820  
1598 시 엘에이 시월 중턱에 오르며 오애숙 2017-10-11 824  
1597 시 만추 오애숙 2017-10-30 828  
1596 시 시)봄이 오는 맘속 길목 오애숙 2018-04-10 828  
1595 시 시월의 어느 날(ti) [1] 오애숙 2017-10-02 829  
1594 시 어린 날의 단상 [1] 오애숙 2017-11-06 833  
1593 시 은파의 메아리 40 [1] 오애숙 2017-10-07 839  
1592 시 진정 그대를 축복합니다 [1] 오애숙 2022-03-14 850  
1591 시 가을비 3(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854  
1590 시 (시) 깊고 푸른 밤 [3] 오애숙 2018-03-18 859  
1589 시 시) 6월에 피는 수국화 [2] 오애숙 2018-06-06 86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4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2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