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부르지도 않았는데
가끔 물결 퐁퐁 퐁 설리임으로
유행가의 가삿말이 가슴 속에
고였던 물 일렁여 피어난다
내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는
결딜수 없다고 라벤다 물결로
연서 써 그대 창가 두드리고픔
이 마음 그대는 진정 알런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는가
바보들의 향기라 부르던 생각
허공에 더지고 안개비 내리는
이 밤 그대에게 날아가고파라
라벤다 피어나는 들녘에서
그대와 걸닐고픈 이 마음 진정
나팔 불고싶은 걸 내 그대는
알고 계시나 속이 타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