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세월의 강가에 앉아서/은파

시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1.05.26 09:02:31
오애숙 *.243.214.12

세월의 강가에 앉아서/은파


사람도 나이 들면 들녘의 고개숙인
벼처럼 익으련만 뻣뻣이 들고서는
영원한 왕노릇하는 터줏대감 되련가

갑과 을 관계인양 갑질하는 모습에
하늘이 노하련만 위세를 떨고있어
인생사 음지가 양지 될수 있는 것인데

드라마 볼 때마다 군림의 주인공이
버젖이 우리 안에 있는 것 기억함매
오호라 이사망에서 뉘 건지수 있으랴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868 시 코스모스 들녘에서/은파 [1] 오애숙 2020-11-11 17  
1867 시 QT [6] 오애숙 2020-11-12 23  
1866 시 가을이 아름다운 건/은파 오애숙 2020-11-12 20  
1865 시 가을이 아름다운 건- 2/은파 오애숙 2020-11-12 22  
1864 시 가을 밤의 연가/은파 오애숙 2020-11-12 29  
1863 시 성시}주님의 향기로 오애숙 2020-11-13 20  
1862 시 QT: 정체성 갖고 결단하게 하소서/은파 오애숙 2020-11-13 30  
1861 시 감사절 향그럼 오애숙 2020-11-14 22  
1860 시 ****동백꽃 사랑/은파 [3] 오애숙 2020-11-14 47  
1859 시 QT: 뜻을 정한 축복의 통로/은파 [4] 오애숙 2020-11-14 45  
1858 시 뜻을 정한자에게 주신 축복 오애숙 2020-11-15 52  
1857 시 시 오애숙 2020-11-15 28  
1856 시 QT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 되더라도/은파 오애숙 2020-11-16 61  
1855 시 QT 오애숙 2020-11-16 30  
1854 시 QT 오애숙 2020-11-17 39  
1853 시 큐티-우리의 삶이 [1] 오애숙 2020-11-17 50  
1852 시 가을과 겨울사이/은파 오애숙 2020-11-18 27  
1851 시 QT:참된 축복의 통로 오애숙 2020-11-18 23  
1850 시 QT [2] 오애숙 2020-11-19 19  
1849 시 QT 오애숙 2020-11-20 2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8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06

오늘 방문수:
4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