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파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1.07.21 12:58:45

사랑/은파

 

사랑 안에는

절대 미움이란

존재하지 않아

그림자 조차없네

 

영혼 풍성하게

그저 영혼의 샘터

해주는 향기 되어

가슴에 휘날린다

 

미움 노크해도

그저 밀어내고서

그것을 품에 앉아

사랑이란 용강로에

녹아 흔적 사라진다

 

그 어떤 질투로

난도질로 호심탐탐

노략질 당한다해도

침묵하며 승리깃발

높이 올려 휘날린다

 

사랑은 온유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고

자랑도 하지 않는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어

가슴에 사랑 슬어 보네

 

믿음과 소망과 사랑

늘 우리 중에 있지만

그 중 제일은 사랑이라

하늘빛 꽃 망울 피우네

 

먼저 날 내려 놓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커다란 함이 되어서

잡다한 것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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