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꽃의 연가 부르며

조회 수 36 추천 수 1 2022.02.23 13:09:52

시 -이 겨울, 꽃의 연가 부르며

 

                                                      은파 오애숙 

사시사철 내 심연에 

춘하추동 그대 향기로 

내 안 가득 채울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인생일까 

 

봄이면 매화향기 속에 

여름이면 장밋빛 물들고 

가을이면 들국화 향그럼에 

내 삶 녹아들 수 있다면 

 

겨울 속 해풍 헤치고 

눈이고 해맑게 희망으로 

활화산되어 동백꽃 미소에 

감사꽃 피울 수 있어 

 

인생 열 두 고갯길에 

세파로 바람 잘날 없지만 

인생 사계 행복의 바이러스 

사람 사이 휘날리리

 

 

 Kcngeeqni.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08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7 11  
307 사랑해야지 [1] 오애숙 2021-12-23 11  
306 험한 세상 다리가 되신 주여/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1  
305 큐티: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공의 [1] 오애숙 2021-12-29 11  
304 새해엔 [1] 오애숙 2022-01-31 11  
303 그 어린 추억의 향그럼 가슴에 머금고/은파 오애숙 2022-02-09 11  
302 임마누엘 나의 주여/은파 오애숙 2021-06-18 10  
301 3월에는 오애숙 2020-02-27 10  
300 그가 보이네 오애숙 2020-03-12 10  
299 시-진정한 정치인들이여 [1] 오애숙 2020-03-28 10  
298 시--내 그대여 --[[MS]] [1] 오애숙 2020-04-24 10  
297 성시 오애숙 2020-05-14 10  
296 세월의 강가에서/은파 오애숙 2021-07-01 10  
295 QT 오애숙 2021-06-29 10  
294 QT 오애숙 2021-06-29 10  
293 유월이 오면/은파 오애숙 2021-06-28 10  
292 QT [2] 오애숙 2021-01-21 10  
291 QT [1] 오애숙 2021-03-07 10  
290 시-- --[[MS]] [1] 오애숙 2021-06-19 10  
289 겨울과 봄사이/은파 오애숙 2021-03-12 1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3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03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