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화/은파

시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0.03.04 21:56:36
오애숙 *.243.214.12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해맑은 춘삼월에

산기슭 봄햇살 가득

황금빛 너울 쓰고서

그대 이름속에 피어

웃음짓는 산수유화

 

기나긴 동지섯달

혹독한 추위 견디며

그 긴 터널 지나고서

영원 불멸의 그 사랑

하고 싶은 까닭인가 

 

산기슭 햇살 가득

가슴에 담뿍 담아서

황금빛 찬란한 왕관

보란듯 펼쳐 보이며

"나를 좀  오이소"

 

삼월이라 외치며

애타게 날 찾아와서

그대 이름 휘날리며 

뜨거운 사랑하고파

오늘도 부르는가

 

 

 

 

 

 

 

 

 

 

 

 

  1.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748 시 2월이 오기 전에 [1] 오애숙 2018-01-14 613  
1747 시 들풀(시) [1] 오애숙 2018-03-27 613  
1746 시 (시)엘에이 장미빛 겨울 나기(홈) [2] 오애숙 2017-12-09 615  
1745 시 1월의 중턱에 앉아서 오애숙 2018-01-14 615  
1744 시 시) 가던 길 멈춰 서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8-02-16 615  
1743 시 1월을 마감하며 오애숙 2018-01-14 617  
1742 시 (시)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봄비 속에) [1] 오애숙 2018-03-18 617  
1741 시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오애숙 2017-09-20 622  
1740 시 동면에서 일어서기(시) 오애숙 2018-01-31 623  
1739 시 카톡창으로 본 겨울 수채화 오애숙 2017-12-30 624  
1738 시 사월의 어느 날 (시) 오애숙 2018-04-28 624  
1737 시 이순을 앞에 둔 발렌타인 데이(시) [2] 오애숙 2018-02-09 626  
1736 시 어린 시절의 단상(크리스마스 이부 문화) 오애숙 2017-12-24 626  
1735 시 종려 주일 설교 오애숙 2022-04-10 626  
1734 시 입술의 위력 오애숙 2017-09-20 628  
1733 시 시)설중매 오애숙 2018-02-23 628  
1732 시 시 )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 [1] 오애숙 2018-02-14 630  
1731 시 (시)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1] 오애숙 2018-02-25 632  
1730 시 인생 여정에서 오애숙 2018-05-30 632  
1729 시 씨앗 오애숙 2017-12-16 63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41
어제 조회수:
164
전체 조회수:
3,125,957

오늘 방문수:
80
어제 방문수:
92
전체 방문수:
998,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