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낙화 --[[MS]]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0.06.04 21:03:32

낙화 

오애숙   4   103 05.07 16:32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낙화/은파 오애숙

노래의 날개 되어 흩날린 네 모습에
오롯이 널 잡고픈 세월의 한숨인가
날개 쳐 휘날리는 널 바라보고 있으니

체증이 살아지듯 가슴속 무거운 짐
훠이얼 날개 치며 낙화해 가련마는
바람앞 사사사무가 풍전등화 되듯이

보내는 어미 마음 구슬픔 한 모금과
기쁨의 한 모금을 가슴에 삭이고서
하나씩 떨어내고자 마음에서 떨군다

오애숙

2020.06.04 21:03:50
*.170.14.27

 

오애숙  05.07 16:36  
[시작 노트]

머지 않아 타지역으로 보낼 아들 생각하니
후련함과 시원 섭섭함 그 만감의 교체함속에
화려하게 핀 꽃이 낙화 되는 모습을 생각하며
핍진자리에 열매 맺는 이치로 위로하는 의미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생애를 점검 하는 의미
사유체로 걸러 한 송이 시조의 음보로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648 (시)오 거룩하신 거룩한 밤(ms) 오애숙 2017-12-24 533  
1647 (시)사랑은 눈송이 같은 것(퇴) [1] 오애숙 2017-12-24 812  
1646 : 사랑의 불씨 하나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43  
1645 작은 사랑의 불씨 하나로 오애숙 2017-12-24 589  
1644 내가 진정 나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01  
1643 크리스마스 [1] 오애숙 2017-12-24 2972  
1642 성탄 음악회에서 오애숙 2017-12-24 548  
1641 함박눈이 내릴 때면 오애숙 2017-12-24 1567  
1640 머언 훗날 오늘이 아름다움 되고파 오애숙 2017-12-24 498  
1639 어린 시절의 단상(크리스마스 이부 문화) 오애숙 2017-12-24 626  
1638 12월의 어느 날(시) 오애숙 2017-12-19 738  
1637 · : 스므살 첫눈이 오면(시) 오애숙 2017-12-19 736  
1636 겨울날의 단상(시) 오애숙 2017-12-19 561  
1635 첫눈 오애숙 2017-12-18 516  
1634 추억 찾기(시) [1] 오애숙 2017-12-17 586  
1633 십이월이 되면 [1] 오애숙 2017-12-17 567  
1632 사랑은 눈송이 같아요(시) 오애숙 2017-12-17 647  
1631 눈이 내리네 [1] 오애숙 2017-12-17 740  
1630 세월의 강 줄기 바라보며 오애숙 2017-12-17 481  
1629 씨앗 오애숙 2017-12-16 63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90
어제 조회수:
164
전체 조회수:
3,126,006

오늘 방문수:
106
어제 방문수:
92
전체 방문수:
998,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