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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속
눈보라 휘날릴 때면
응이진 싸늘한 마음이
꽁꽁 언 강줄기 된다
때론살다보면
형태 없던 기억들
금방이라도 삼킬 듯이
표효되이 으르렁 거리며
날개 펼칠 때 있다
사노라면 막연히
때 되면 얼었던 대동강
풀리려니 잠시 방관하다가
맨 땅을 혼자 해딩 치며
살아 갈 때도 있다
허나 분명한 건
보이지 않지만 목표 향해
승리의 깃발 들고 정석으로
우뚝 서 있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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