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의 바램/은파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21.02.24 21:26:16

천진난만한

아가의 방실거리는

눈 웃음이 가슴에서

피어나는 3월

 

노오란 산수유

금빛 너울의 기받아

홍매화 물결 출렁이며

희망의 꽃 피누나

 

꽃샘추위가

주인행세하고 있으나

개나리와 진달래꽃

만개 될 춘삼월

 

봄에 피는 꽃

동백 팬지 튤립 목련 등

꽃들의 잔치 열릴 것에

기대하고 있어

 

우리의 마음도

사람사이 화사함으로

나비와 꽃이 만나듯

속삭이길 바램에

 

지구촌 어서 속히

코로나 팬데믹 사라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왕래하길 기원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508 오애숙 2016-03-15 1076 1
1507 수필 자카란다 향 그럼 속에 피어나는 옛그림자 오애숙 2017-04-24 1079 1
1506 望鄕망향 오애숙 2016-05-26 1080 1
1505 은파의 메아리 28l 오애숙 2017-06-18 1081 1
1504 회한悔恨 오애숙 2016-03-18 1083 2
1503 이 아침에 [1] 오애숙 2016-05-10 1085  
1502 그 겨울, 오애숙 2016-07-09 1086  
1501 옛 추억의 그림자 오애숙 2017-09-17 1086  
1500 나비 오애숙 2016-07-06 1088  
1499 [주사랑에 눈 떠] [1] 오애숙 2017-09-20 1088  
1498 여름을 여는 한 장의 추억 오애숙 2016-04-18 1089  
1497 나무 오애숙 2016-08-12 1091  
1496 달밤 오애숙 2016-04-01 1092 1
1495 이 아침에 13 오애숙 2016-07-22 1095  
1494 LA의 5월 [1] 오애숙 2016-05-05 1095  
1493 신의 궁정에서 오애숙 2016-07-11 1096 1
1492 수필 신문의 글귀 유난히 크게 다가오던 날/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8-08-17 1097  
1491 꽃샘바람에 오애숙 2016-03-08 1098 1
1490 오월의 향그러움 [1] 오애숙 2016-05-04 1098  
1489 무제 [1] 오애숙 2016-07-16 110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5
어제 조회수:
155
전체 조회수:
3,126,970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90
전체 방문수:
999,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