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월의 시/은파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21.02.03 22:16:12

2월의 시/은파

오애숙     6 7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2월의 시/은파 오애숙


한겨울의 빙하가
봄햇살 등살에 못 이겨
몸사래 치기 반복하나
온누리 파아란 물결로
잉태하려 진통 하누나

언 산 졸린 눈으로
기지개 펴나 나무마다
성긴 가지 끝에서부터
물줄기 끌어 당기면서
새 봄을 준비 하누나

황막한 겨울이나
성급한 봄꽃 윙크하며
날 보러 오라 콧노래로
손짓 하기에 임 그리워
곱게 꽃단장 하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588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4587 첫눈 오애숙 2017-12-18 516  
4586 겨울날의 단상(시) 오애숙 2017-12-19 561  
4585 [창방]아, 나의 사랑 팔월의 꽃이여 (무궁화) [2] 오애숙 2017-07-29 1656  
4584 아들과 함께 학교 가던 길목 오애숙 2017-07-30 1450  
4583 사랑의 미소 오애숙 2017-07-30 1318  
4582 아들과 학교 가는 길 오애숙 2017-07-30 1419  
4581 이왕이면 오애숙 2017-07-30 1420  
4580 칠월의 마지막 창가에서 오애숙 2017-07-30 1402  
4579 : 인생 사계 속에서 2/철의 장막 속(초고) 오애숙 2017-07-30 1392  
4578 여름 휴가 오애숙 2017-07-30 1393  
4577 단 하루를 살아도 오애숙 2017-07-30 1426  
4576 : 나부끼는 맘속 상념想念 오애숙 2017-07-30 1590  
4575 칠월 끝자락에서 오애숙 2017-07-30 1618  
4574 새마음(백 세 시대에 대한) 오애숙 2017-07-30 1372  
4573 그대 오시려 거든 2 오애숙 2017-07-30 1550  
4572 그녀의 향그러움 오애숙 2017-07-30 2289  
4571 축배의 노래 오애숙 2017-07-30 1377  
4570 막내아들의 여름방학 오애숙 2017-07-30 1605  
4569 7월의 산등성 오르며 오애숙 2017-07-30 145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6
어제 조회수:
155
전체 조회수:
3,126,951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90
전체 방문수:
999,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