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참 오랜 만입니다. 이제야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그후 손에 문제가 있어 전화를 자주 놓쳐, 1년에 2 번 정도
분실한 것 같아 소중한 사진과 댓글 내용들 다 없어 졌네요
우리 언제 만났죠? 2017년 샘터문학상 받을 때 만났는데
그때 아마도 행사 준비하다 바로 전 날 다쳤는데 그후에
완전히 얼굴이 망가졌네요. 거의 일 년동안 회전근개파열로
잠을 못자고 손을 사용할 수 없어 쓰지 않았더니 운동신경도
다 사라져 손으로 하는 것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참 암당했지요
그대도 감사한 것은 팔이 저려 와도 작품을 쓰는 것은 견디며
계속 썼던 기억!... 그때 아마도 글을 며칠만 안써도 꿈에 작품
썼던 기억이라 팔은 아픈 데 ... 아주 열심히 작품 활동했었지
않았나 싶고, 그해 많은 시 들이 입양 되었던 기억이랍니다.
그후 비문증도 오고, 녹내장 백내장 더 심해졌는데 비문증을
고치려다 위장을 다 버렸던 기억 오랫동안 고통받았습니다.
위장은 어느 정도 고쳤는데 몇 달 전부터 위액이 올라와 많이
힘이 들어 신경을 바짝 쓰고 있답니다. 오빠가 위암으로 세상
떠났기에... 그런 전처 밟지 않고자 안간 힘을 쓰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 칠보석이라는 것을 가지고 귀걸이와 팔찌, 반지를
만들어 본다고 연구하는데 손을 예전처럼 제 마음대로 안돼어
반지를 금이나 은 라인 없이 가는 낚시 줄로 만드는데 하나를
만드는 데 한 시간 이상이 소모되더 군요. 물론 아이디어가
있는 상태로 한 것이 아니고 그저 하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자꾸 구슬을 놓치고
칠보석을 놓쳐, 아, 이젠 이런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도래했구나...
회전근개 파열로 이제 할머니가 되었는데 몇 주 전에 넘어져
허리를 다쳐 일어나지도 앉지도 못하고 있어 이 위기를 어찌
잘 극복할 것인지... 산다는 것이 참 쉬운 일이 아닌 듯 싶네요.
척추 수술을 하셨다면 많이 힘들겠다 싶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백년초를 구해 갈아서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럴까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백년초가 관절이나 뼈에 상당히 좋은 식품!
하여, 몸 관리를 잘 해야 겠다고 새롭게 곧추세워 보는 해 입니다
늘 주안에서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213-352-7290 으로 전화 하시면 됩니다. 혹시 이 전화가
안되면 다음엔 회장님께 알려 달라고 하면 됩니다. 회장님은
제 전화 번호가 바뀌면 연락을 드려야 합니다. 문인협회 재정
관계로 함께 사인을 해야 하니까요. 아마도 곧 이 전화번호를
바꿔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전화 분실과 상관 없이....
개인 적으로 귀찮은 일이 좀 있어 바꿔야 될 듯....
clealy
마 10장 16절-33절
https://www.youtube.com/watch?v=6iAg1COoCY0&feature=emb_logo&ab_channel=%EB%8F%99%EB%84%A4%ED%98%95QT%EB%B0%95%EB%A7%8C%EA%B7%9C%EB%AA%A9%EC%82%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