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녀가 보고싶다/은파

문득 그옛날 친구가 보고싶은 날이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다.
행복 코치 강사를 하고 있는 친구인데
이 사태 어찌 극복하나 참으로 궁금하다

예전에 전화 통화했던 기억흩날려온다
허나 가로수의 수은등처럼 깜빡거린다
주변의 친구들 하나 둘 떠나가고 있다
까만 밤하늘 보름달 속 해말게 웃는다

여전히 잘 있겠다 싶은 긍정의 꽃 핀다
불굴의 의지 친구 안에 있었던 기억이다
이 난관 잘 헤쳐가라 두 손모아 기도한다
삶은 늘 우릴 가만히 두지 않고 있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208 연시조:뻐꾸기 /은파 오애숙 2021-05-18 22  
1207 뻐꾸기/은파 오애숙 2021-05-18 15  
1206 뻐꾸기 오늘도 노래하네/은파 오애숙 2021-05-18 29  
1205 오월의 장미 뜰에서/은파 오애숙 2021-05-18 32  
1204 뻐꾸기/은파 [1] 오애숙 2021-05-18 25  
1203 QT: 은혜의 보좌앞에 나가고자/은파 [2] 오애숙 2021-05-18 13  
1202 연시조: 장미 뜰 안에서/은파 오애숙 2021-05-18 18  
1201 QT:중보자 예수 인하여/은파 오애숙 2021-05-19 16  
1200 QT 오애숙 2021-05-19 27  
1199 QT 오애숙 2021-05-20 25  
1198 연시조----아카시아 연가/은파---[SM] [1] 오애숙 2021-05-20 15  
1197 아카시아 숲에 서면 오애숙 2021-05-20 14  
1196 오월의 아카시 향그럼 속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1195 5월의 들녘에서--싱그런 봄날의 아름다움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1  
1194 ***오월의 숲에서--그리운 인생의 봄날 오애숙 2021-05-20 33  
1193 5월 들녘에서---자녀를 향한 마음 오애숙 2021-05-20 21  
1192 5월 해변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7  
1191 5월 들녙에서/은파----삶의 뒤 안길 휘돌아보며 오애숙 2021-05-20 20  
1190 연 시조--홍매화/은파 오애숙 2021-05-20 25  
1189 연시조:오월의 향그럼으로--오월의 연서 오애숙 2021-05-20 2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6

오늘 방문수:
60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