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봄비/은파--- [[sm]]

조회 수 22 추천 수 0 2021.04.12 13:41:33

봄비/은파

 

 

너라도 어둑 세상 조용히 푸른 희망

가슴에  물들이려 봄비가 보슬보슬 

이아침 소리도 없이 물결 치려 하는가               

 

언 들판 산과 들을 녹이낸 너로인해

동면의 개구리도 깨어나 노래하매

새싹도 눈웃음 속에 앙울망울 피누나

 

모두가 너로 인해 나목의 마음 되어

생명의 신비 속에 기쁨의 탄성 짓고  

새봄속 희망의 물결 피어나매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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