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끝자락 부여잡고서

조회 수 1349 추천 수 1 2017.04.25 23:57:52

사월 끝자락 부여잡고서/은파

살며시 찾아온
고운 봄날 속에

버들강아지 깨어
기지개 켜는 사월

고개 드는 황사 
밀치는 거리이나 

소망의 자랑이
맘속에 펄럭이네

주님의 뜻 내게
이루어 주옵길


오애숙

2017.04.26 08:39:54
*.234.231.166

퇴고 1

살며시 찾아온
고운 봄날 속에

버들강아지 깨어
기지개 켜는 사월

회오리의 시샘과
고개 든 황사에도

소망의 자랑이
맘속에 펄럭이네

주님의 뜻 향한
하늘빛에 슬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988 7월 들판에 핀 코스모스[창방] 오애숙 2018-06-27 213  
4987 [고운 물빛 천년의 사랑] [1] 오애숙 2018-08-17 233  
4986 시)삶에 사유 파고 치는 향기롬--[[MS]] [1] 오애숙 2018-08-17 299  
4985 한 달 동안 잠시 댓글 속에서 한국 문인들과 소통했었습니다. 오애숙 2018-08-14 233  
4984 수필 신문의 글귀 유난히 크게 다가오던 날/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8-08-17 1097  
4983 시)인연의 길섶 끝자락에 서서 (창방) [1] 오애숙 2018-08-19 220  
4982 시조) 장대비 (MS) 오애숙 2018-08-20 286  
4981 [[시조]] 사랑 오애숙 2018-08-20 315  
4980 [[시조]]시인의 날개 (시,창방) 오애숙 2018-08-20 295  
4979 시 (MS) 오늘도 오늘도 시어를 낚아 챕니다. 오애숙 2018-08-20 383  
4978 아동 동화 오애숙 2018-06-27 339  
4977 소설 단편 오애숙 2018-06-27 391  
4976 QT [2] 오애숙 2021-04-29 22  
4975 소설 단편 오애숙 2018-06-27 269  
4974 시)7월의 푸른 날개 오애숙 2018-06-27 270  
4973 그리움의 서정 오애숙 2018-06-27 175  
4972 눈 부신 햇살 속에 오애숙 2018-06-27 281  
4971 유월 햇살의 서정 오애숙 2018-06-27 251  
4970 기다림의 서정 [1] 오애숙 2018-06-27 324  
4969 커피 한 잔의 추억 [1] 오애숙 2018-06-28 30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5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55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