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파
길섶에 홀로 피어 이별도 무시한 채
시울도 안 붉히고 사위어간 하현달 속
떠난 임 다시오리라 새긴 맘 속 상현달
울 밑에 보고파서 오실 날 만 기다려
곱옵게 단장하고 애모하며 기다리네
내 사랑 임 그리운데 어이해 더디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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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휴식이 필요하네
일주일에 한 번 쉴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 것이련가
본래 휴식은 세상을 만드신
유일신 내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배려이기에 감사하네
세상 창조하신 후 마지막 날
안식일 거룩하게 지키라 해
그분께만 경배 하는 날이네